도그데이즈 보러 갔다가 연예인 봄

은근 잼났던 도그데이즈

도그데이즈 괜찮다는 얘기를 듣고
바로 예매
영화 시작 전에 앞쪽이 분주하더니
무대인사가 있던 시간대였다.

역시 연예인들이라 빛이 났다.
사인해준다해서 살짝 기대햇는데
우리 뒤 쪽 까지는 오지 않아서
아쉬웠다ㅎㅅㅎ

앞 쪽에 자리 채우신 분들은
기자들 및 소속사쪽 사람들이였는지
반어법으로 영화 보러 온 관객이
꽉 차있다며 재밌게 말씀해 주시는
유해진배우

이현우 배우는 멀리서도
훈남인게 팍팍 느껴졌다.
핸드폰 카메라 화질이 별로라
좀 속상하넹ㅠ

여튼 영화는 많이 기대는 안했는데
재밌게 봤다.
역시 나는 동물에 약해서
아주 조금의 슬픈 장면에서도
폭포수처럼 눈물이 쥘쥘났다.

영화 잘 보고 남친과 재밌었다며
도란도란 얘기하며 귀가함

간만에 신선한 경험 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