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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즈냥일상

코로나 검사 받고 왔습니다.

by luminouse1930 2020. 12. 2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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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남치니에게 카톡이 왔습니다.

본인 아버지가 코로나 확진 되었다고..ㅠㅠ

회사에 말씀드렸더니 일단 퇴근하고 코로나 검사를 받고 집에서 대기하고 있으라 하여 거주지 보건소에 다녀왔습니다.

 

거주지가 광진구라 건대병원이랑 보건소 둘 중에 어디를 갈까 고민했는데, 건대병원 쪽은 좀 불친절하다는 후기가 있고, 

무료가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아 오래 고민하지 않고 바로 보건소로 갔습니다.

사람이 많을 거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바로바로 진행되었습니다.

 

대기석이 있고 안내원에 안내를 따라 문진표? 같은걸 작성하고 바로 검사했어요,

검사라는 게 별게 없고 기다란 면봉으로 콧구멍을 막 쑤시는 거더라고요 ㅋㅋㅋㅋ 당황..

추웠다 더웠다 하니까 콧물이 꽤 많았는데.. 면봉으로 밀어버리니까 목구멍에 피맛이 시간이 지나도 남네요..ㅠ

 

괜히 검사받고 오니까 아픈 거 같고 ㅋㅋㅋㅋ 아.. 지금 블로그 쓰면서 생각난 건데, 검사받고 바로 집으로 가라 했는데.. 점심을 못 먹어서 편의점에 잠깐 들려버렸네요..ㅠㅠ 이런 민폐 행위를 생각 없이 해버리다니.. 어서 빨리 결과가 나와서 마음이 편안해졌으면 좋겠습니다..ㅠ 살면서 별걸 다 해보네요..; 일하는 게 편하지 이렇게 돌아다니려니 괜히 기운 빠지는 오전이었습니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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